강성화를 계속 경계해야하는데 요즘보면 잘 안되는거같음
간담회의 약속이 아무리 말뿐인 것이었다고 해도 당사자들 간에 의사합치가 있은 이상 더 적극적으로 강성화를 경계하는 행동이 우리 안에서 보였으면 했는데
박근혜식 똘똘한100석론에 진보당 해산에 (아무리 이낙연이 해당행위를 했다고는 해도, 혹은 박지현 등등등등등) 경선으로 평가받고 투표로 평가받을 사람들에게 맹목적 증오에 가까운 언사가 나오고 있음.
결국 잼갤에서 도를 넘어서 형사고발당한 인간까지 나온 시점에서 이걸 민갤이나 다른 커뮤들도 '저새끼들 저럴거같더라 ㅋㅋㅋㅋ'만으로 치부하고 넘겨야 할까? 나는 개인적으로 모 갤러리들에서 배출되는 악의적 합성짤들도 이번 고소 사건과 대동소이하다고 느끼고, 때문에 이것이 단지 잼갤의 모 파딱의 인성이나 잼갤이라는 커뮤니티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함.
민정당계 정당에 역사적인 이유로 혐오 내지 증오를 갖는 것은 이해함. 나는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로 오세훈과 홍준표가 싫고, 역사적인 이유로 민정당계 정당에 생리적으로 거부감이 듬.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에 있는 인간들에게는 당내 건전한 토론, 포용을 끝까지 시도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해당행위를 할 때 당원들의 총의로 징계할 일이지 민정당계 인간들과 동급으로 취급할 것은 아니라고 봄
막말로 전남 토호들이나 기타 이낙연계 인간들, 보통은 무능해서 중앙당에서/지역당의 뜻있는 인간이 경선으로 승부를 건다면 어지간히 자기세력으로 지역을 장악한게 아닌 이상 실력으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함. 그랬는데도 졌으면 어쨌든 경선승복해야지.
하물며 박지현씨가(그럴리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원주갑에서 경선 뚫고 정후보 되면 승복해야 하는 일임. 이재명도 17년도에 그랬고 그래서 손가혁을 손절할 수 있었던 것과 같이.
상대방이 추잡할수록 어쨌든 최소한의 선은 지키면서 실력으로 민생으로 승부하자는게 민주당의 기조였고 매력이었는데, 진흙탕 싸움으로 끌려들어가는 것 그것부터가 친문참칭자들이나 박지현씨같은 미꾸라지에게 먹이를 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음. 그게 당 외부의 적이든, 내부의 적이든...
똑같은 인간이 되지는 말자. 고 이야기해봤자 안들린다는게 슬픈 부분임

이 부분은.. 너무 대놓고 변질된 사람은 민정계랑 동급으로 취급해도 된다고 생각함
cmt al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