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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동성애나 성소수자에 대해 함부로 언급하지 않았으면

문통최고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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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괜히 어쭙잖게 진보인 척, 좌파인 척 하는 용도로 동성애 좀 언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진보 의제와 사회적 약자의 권리향상에 대해 별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 꼭 진보 코스프레하려고 성소수자 언급하던데, 그럴거면 아예 말을 하지 마라.

 

말을 할거면 제대로 좀 알고 난 뒤에 말하던가. 꼭 알지도 못하면서 대충 어디서 주어들은 거 말하던데, 진짜 꼴보기 싫다. 

 

하나 더, 난 동성애나 성소수자가 알게 모르게 놀림이나 농담 쯤으로 취급당하는 것도 정말 싫어한다. 남자가 남자를 좋아하면 안되는건가? 다수와 다른 성정체성을 가지면 타인의 웃음거리가 되야 하는건가? 그냥 여기에 대해 말을 안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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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동성애에 대해서는 별감정없는데 문프 대통령 후보시절 성소수자 단체 사람들이 연설도중 난입해서 깽판친건 아직도 용서할 수 없음

23.10.17. 19:00
문통최고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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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백빠
꼭 그런 극단적인 사람들이 존재하죠.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동성애와 성소수자 전반에 대한 인식을 악화시키고요. 극단적으로 나가면 오히려 사람들은 성소수자를 나쁘게 바라본다는 걸 왜 모르는건지...
23.10.17. 19:02
1
문통최고
더 역겨운건 아예 자기들 사람취급도 안했던 홍준표에겐 아무말도 안한거.... 지금 의사들 짓거리랑 똑같았음
23.10.17. 19:03
문통최고 글쓴이
혀백빠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당시 언론이 문후보에게 융단폭격을 퍼부음 + 일부 극단주의자들의 과격한 반응 + 믿었던 문재인이 이럴리가 없다는 인식과 배신감(?) 등등이 합쳐졌던 걸로 짐작합니다.

문통이 너무 착해서 탈인가... 라는 생각도 가끔 합니다. 윤석열처럼 무서워야 찍소리도 못할텐데. 문통은 세상 순한 사람이라...
23.10.17. 19:06
1

가끔 그런게 있죠. 저도 이성애자지만 느끼는데 좀 포용적이다라는 걸 광고하고 싶을때 유독 나는 동성애에 찬성한다 이러는거 같은... 특히 어른들 중에 좀 많은거 같아요. 사실 찬성이란 단어를 쓸 주제인지도 의문인데...

23.10.17. 19:03
문통최고 글쓴이
1
zerosugar
하지만 그런 말 하는 어른들이 실제로 동성애에 찬성할까요? 자기가 뭔데 남의 사랑에 대해 찬/반을 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자기 자식이 커밍아웃을 했을 때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면 인정합니다. 대부분은 안 그러겠지만
23.10.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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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최고
찬성이라는 말도 사실 좀 그렇죠. 남의 어떤 존재를 타인이 무슨 권한이 있어서 찬성하고 반대를 할까요. 힙스터 티를 내고 싶은 그런 뭔가...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23.10.17. 19:06
문통최고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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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sugar
그러니까요. 동성결혼 찬/반도 아니고 동성애 찬/반은 뭡니까? 아니 내가 동성이 좋아서 연애를 하겠다는데 다른 사람이 뭔 대체 뭔 권한으로... 참 이상합니다.
23.10.1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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