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자업자득이다 느낌이 강한게
MBC는 대통령하고도 싸우고
검찰하고도 싸우고
외부적으로도 저항하는 이미지를 만들어서
그게 먹힌 것 같은데
KBS는 일단 외부는 커녕 내부에서도 저항의 목소리 하나 없이 박민 사장 한마디에 우후죽순으로 잘려 나가는 걸 보면
아 저래서 딱히 kbs 지키자 라는 의견이 없는 것 같네요
당사자가 저항의 의지가 없으면 딱히 지켜줄 맛도 안 나는 것 같습니다
당장 라이브 방송 댓글들만 보더라도
벌레들 기어와서 대 석 열 언론정상화 이러는 데
규탄하는 목소리 하나 안 보이니
이참에 MBC, 오마이뉴스, 델리민주, 뉴스공장, 딴지 일대나 더 구독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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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식으로 없애는건 아니죠. Kbs가 미운짓 많이했지만 이런 식으로 박살날 방송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윤정부가 이 점을 알고( 사람들이 kbs를 더 이상 즐겨보지도, 응원하지도 않는다는 점 ) 일부러 kbs부터 조지는거 같네요. Kbs가 미운 사람들 마음을 은근히 공략하는거죠.
23.11.13. 23:04
shorts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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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최고
극단화...일지도 모르겠는데 미운털 박힌게 한 두번이어야죠, 일단 저는 KBS 끊을려구요
23.11.1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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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s
심정이 이해는 됩니다. Kbs는 잘 살펴볼수록 미스터리한 방송사니까요.
23.11.1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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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치긴 빡침. 아니 내부적으로라도 목소리를 내야 뭘 외부에서 돕지....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켜낼 수 있으면 지켜내야 한다고 봄. 힘이 안나서 그렇지
23.11.1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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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sugar
오묘한 방송사입니다. 사실 mbc가 특이한거라고 봐요. 그냥 kbs에 대한 약한 관심이라도 유지하는게 현상태에선 최선인 듯..
23.11.13. 23:13
shorts 글쓴이
2
zerosugar
저항할 의지가 없는 자에게 무기를 던져 줘도 이득은 없으니....
23.11.1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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