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존 문서

요즘 상당히 궁금한거

알렉산드르_뷰코크 알렉산드르_뷰코크 83

3

2

아키히토 덴노는 자신의 모계에 백제계 혈통이 있다고 말한 적 있고

히로히토도 일본 황실이 민간과 달리 시루떡을 먹는다거나, 숭늉을 먹는다거나, 마늘을 먹는다거나 등등의 풍습을 근거로 기마민족 정복왕조설을 믿는다는 투의 말을 했다는 기록이 있고

 

일본 기나이 일대에서 한반도 남부의 전방후원분과 같은 무덤이 발견된다거나 하는 여러 고고학적 공통점도 존재하는데

 

근데 그와는 반대로 기나이 지역에 한반도 계열 민족이 진출했다면 어째서 동일한 민족이라는 의식(고구려나 백제 수준으로라도)이 없었는가를 설명하지는 못하고 여러가지 근거로 보아 그 이후의 문화적 공통점은 중국-한반도-일본열도로 이어지는 문화전래에 의한것이라고 봄이 타당하다는 점에서 꼭 같다고 볼것만도 아닌거같기도 함

 

삼국지 위서에 기록되어있는 야마타이국이 키나이에 위치해있었다면 일본열도의 왕조 역사가 앞당겨지니 한반도 도래인설이나 그런 류의 설이 부정된다고 봄이 타당하겠지만(뭐 소가씨가 백제계 도래인이다 이런정도는 몰라도) 큐슈 북부의 별개의 정권이라면 키나이 야마토 정권이 야마타이국을 어떻게 통합하고 일본열도는 어떤 과정으로 하나의 왕조로 통일되는지가 의문점이 남는 그런 느낌

 

한반도와 일본 양쪽에 그쪽에 대한 문헌기록이 없으니 참 궁금하기만 하지 답은 안나오는데 과연 일본 황가의 뿌리는 한반도계라고 보는게 맞는걸까

 

어쩌면 임나일본부설이라는 것 자체가 존재하는게 그 변한지방의 지배자 민족이 한반도에서 일본열도 방향으로 옮겨간것에 대한 그런 기록일수도 있는거고

 

참 궁금함

신고공유스크랩
2
profile image
개인적인 상상으로는 소가씨 같은 백제 도래인계 귀족 혈통은 있었다고 생각하고 그것 때문에 황가와 혈연관계가 뭐 있었을 수도 있었겠다고는 생각하는데 그 이상으로는 없을 것 같기는 합니다
22.06.05. 00:33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cmt alert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