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강성 의원들의 한동훈 청문회에서의 실책이 검찰 수사권 개정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했고, 이는 당 지지율 하락까지 이어졌습니다.
의원님들. 스피커한테 가서 나만 빼고 다 반개혁이라 떠들고, 조국 지키겠다고 울고... 이러지 마시고요. 실력을 키우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피커 방송 나가서 떠들어 봤자 일부 고관여층만 호응하지, 부동층과 저관여층 지지자들은 당신들의 자질에 의구심을 갖습니다.
그리고 고자세와는 작별을 하셨으면 합니다. 그 놈의 고자세 덕분에 검찰 수사권 개정에 관한 부동층과 지지층 내 저관여층 설득이 부족했습니다. 그러니 결국 이재명 방탄법이라는 프레임에 묶였죠. 또한, 이러한 설득 부족에 이어 한동훈 청문회 실책까지 겹치니 민주당에 우호적인 부동층과 지지층 내 저관여층의 투표 의향이 떨어진 것 아닐까요? 그나저나 이재명 의원은 검찰 수사권 개정에 적극 동의한 것도 아닌데, 왜 뻘짓은 당신들이 해놓고 프레임은 이재명이 뒤집어 써야 합니까?
이재명의 민주당은 실력에서 시작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실력 없이 목소리만 크면 차기 총선에서 지고, 정권 탈환도 못 합니다. 부디 내실을 갖춘 정치인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