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뜨겁다' 가 문제가 되려면 논의가 더 많이 이루어져야하는것도 사실임
무슨 맥락에서 과한 수위의 짤들이 규제를 받는가 이해는 충분히 됨
이거 자체를 논증할 생각도 이유도 없음
다만 그러려면 '무엇이 낯뜨거운가' 에 대해서 정확히는 선정성의 기준에 대해서 논하여야 할 것이고
남초 커뮤니티인 민갤 등지에서 그럼 여성의 노출만 규제의 대상인지 남성의 노출은 어떠한지
현실 모델이라던가 그런 고수위 짤방도 종종 올라오는 곳으로 기억하니만큼 그런 경우는 어찌할지
그러다가 논의는 선정성과 성착취까지 이어져야 하는 이른바 회색지대의 논쟁일텐데
이걸 그냥 자르는 사람의 자의성에 맡기기에는 판단이 쉽지만은 않은 부분도 존재하는게 사실임
예컨대 한국 성인물은 성인웹툰에 나오는 성기 묘사에 음모를 금지하는 편인데
나는 이게 대체 어떤 맥락에서 나온 기준인지 아직도 잘 이해가 안되는데
뭐 이런것들이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