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공시 공부는 수원 성대 근처에서
왜요? 학식 때문에요. 밥 매일 어디서 뭐 먹을까 고민하는거 너무 싫어요 ㅋㅋㅋ 그리고 전 저희 학교 학식도 맛있게 잘 먹거든요. 에타 보면 맨날 맛 없다 그러는데.
성대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싶었으나, 생각해보니 외부인은 사물함 이용이 안 돼서ㅜ 성대 근처 스카에서 공부하고, 밥만 성대에서 먹을려고요.
점심 저녁은 학교에서 먹고, 아침은 학교 조식 or 집( 특히 토요일 )에서 먹는걸로. 아 좋네요 ㅋㅋ 8시까지 성대 가서 아침 먹고, 공부 쭉 하다가 10시쯤 버스 타고 집에 와야겠어요.
공부할 때는 타임랩스 틀어놓고 하면 되구 ㅎㅎㅎ 성대가 집 근처여서 너무 좋네요( 집에서 편도 20분! )
학식 지겨우면 성대 근처에 먹을데 많으니까 먹으면 되고, 스트레스는 코인노래방(무려 천원에 5곡)으로 풀고. 이제 드디어 공부계획이 잡히는 느낌입니다.
고시요? 안 하려고요. 제가 하고싶은게 5급 공무원이 아니라 '공부' 그 자체였다는걸 깨달았거든요. 좋아하는거랑 잘하는거(객관식 풀이) 둘 중에 고르라면? 역시 잘하는거죠. 사학과 교수님도 해주신 조언이니.
잘하는 7급 공무원 시험 보고, 합격한 뒤에 수능 과탐 강의, 사이버대 법학과 강의, 고시 강의 들으면서 살래요 ㅎㅎ 공부가 천직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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