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와 관련한 생각
요새 ENX운영과 관련해서 걱정이 많아보입니다
솔직히 쉬운 길이 아니긴 했습니다
청이음부터 시작하면 이제 거의 2년이 되어가는데 성과가 애매한 상황입니다
유튜브도 나름 굴러가고는 있지만 큰 수익을 얻기에는 조금 애매한 상황입니다
이론상 제일 좋은 것은 디시가 폐쇄되어서 더이음으로 이주해오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습니다
사이트가 망하는 것은 도박이나 다름 없습니다
사람들의 참여가 난감하긴 합니다
다른 커뮤니티가 터지는 상황이 아닌 이상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디시가 터져도 사람들은 디시 서버가 안정화되는 것을 기다리는 것을 선택합니다
아이러니하긴 합니다
다만 이러한 상황을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긴 합니다
이걸 그냥 비난하면 영원히 돌이킬 수 없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더이음이나 이음위키는 글을 써줄 사람을 개인단위로 모으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특정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퀄리티 높은 글을 작성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글을 더이음이나 이음위키에도 작성할 수 있냐고 부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특정 연재글이 있을 때 댓글로 더이음에도 써달라고 부탁하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글을 써줄 수 있냐는 부탁을 불특정 다수가 아닌 특정 개인단위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부탁을 거절하면 어쩔 수 없겠지만 불특정 다수에게 말하는 것보다는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조언은 이것 하나뿐일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이트 내에서 추가되거나 변경되었으면 하는 기능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 마이너게시판 관련 내용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바쁠 것이니 좀 나중에 언급할 생각입니다
원한다면 지금까지 생각한 것들에 대해서 적을 수 있긴 합니다
한가지 생각해야 되는 것이 조중동을 보고 판단을 내리는 정치인들은 다 망했다는 것입니다
조중동이 망하라고 유도하는 방향으로 행동하던 정치인들은 지금은 다 망했습니다
충고도 잘 거르면서 들어야 됩니다
망하라고 유도하는 것은 충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