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는 잘 할 필요가 없다
살면서 꼭 명심해야 할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취미는 잘 할 필요가 없다. 취미는 취미일 뿐이다. 취미는 내가 좋아하는걸 하면 그만인데, 자꾸 '뭔가 그럴듯하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행동'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그거 아닌데.
그냥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면 되는데. 근데 꼭 이러면 주변에서 저보다 난리를 치죠. '넌 나이가 몇인데 그러고 있냐. 슬슬 재태크도 알아보고 쓸모있는걸 해야지'라거나, 아니면 '왜 그런 책을 읽냐, 좀 도움되는 책을 읽어야지'라거나.
이런걸 무시하고 진짜 내가 하고싶은대로 살아가는게 인생의 목표같습니다. 주변과 사회가 강요하는 인생 타임라인 쫒아가지 말고( 뭐 이리 나이대별로 해야할게 많은지 원 )
하나 더, 인생을 항상 열심히 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취미조차 늘 열심히 한다? 사람 망가지죠... 가끔은 그냥 멍하니 쉬고, 때로는 취미까지 열심히 해보고. 그러는거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