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통 추천책 사볼까
제목이 너무 도발적이긴한데
목차보니 나쁘지 않네요. 문제는 중간에 '진보진영에서도 짱개주의는 유통된다'는 글이 있다는거... 제발 흔하디 흔한 양비론이 아니길 바라봅니다.
요즘 들어서 양비론 성격이 있는 글이나 말을 보면 빡치거든요..
요즘 들어서 양비론 성격이 있는 글이나 말을 보면 빡치거든요..
22.06.09. 15:44
문통최고
문통도 책 추천이 내용에 대한 동의는 아니라고 하셨으니, 다른 관점을 공부하는 용도로 읽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2.06.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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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합니다. 작가 자체가 굉장치 친중성향인것도 감안해야해요
문통은 당연히 트윗에 보고 판단하시라고 해도 내용 자체가 그렇게 좋은 책은 아니에요
한국전쟁에도 중국인 희생자라고 표현하고, 위구르 신장 정당화에 상당히 투자를 많이 한 책
물론 이게 중국의 시점이다라고 해도 썩 그렇게 가치가 있는 책은 아닙니다
원작가 동북공정때도 중국편을 대놓고 들어준 사람이라 더더욱
문통은 당연히 트윗에 보고 판단하시라고 해도 내용 자체가 그렇게 좋은 책은 아니에요
한국전쟁에도 중국인 희생자라고 표현하고, 위구르 신장 정당화에 상당히 투자를 많이 한 책
물론 이게 중국의 시점이다라고 해도 썩 그렇게 가치가 있는 책은 아닙니다
원작가 동북공정때도 중국편을 대놓고 들어준 사람이라 더더욱
22.06.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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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이해찬
워낙 반중 정서가 가득하니 차라리 완전 정반대에 있는 책을 읽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네요.너무 극단인가? ㅋㅋㅋ
22.06.09. 16:27
문통최고
전 약간 선전물 수준으로 중공 찬양 일색이라는 느낌이 강했던 책이라
유일하게 공감? 할만한 내용이 시진핑이 후진타오보다 소수민족을 더 챙긴다 ㅋㅋㅋㅋ
그 다음 문장이 한국도 비슷한 방법으로 중국동포를 챙겨야 한다고 해서 의미 없어졌지만요
유일하게 공감? 할만한 내용이 시진핑이 후진타오보다 소수민족을 더 챙긴다 ㅋㅋㅋㅋ
그 다음 문장이 한국도 비슷한 방법으로 중국동포를 챙겨야 한다고 해서 의미 없어졌지만요
22.06.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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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자체를 흡수하는 것보다도 전혀 동의하지 않는 수준의 주장을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 에 대한 인격적 수양에는 도움이 될겁니다.
22.06.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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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yr
한국에서 민주 시민으로 사는 건 힘드네요.. 저쪽은 자기가 동의할 수 없는 사상이 나오면 좌파 빨갱이라 부르고 끝인데 ㅋㅋ
22.06.09. 17:50
문통최고
그럼요. 사람들 모두 아는 것이 힘이라고 말이야 많이 했지만 왠걸, 거기엔 책임과 고통이 따른다는데는 관심이 덜하더군요.
22.06.0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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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yr
솔직히 가끔씩 일명 저관여층의 삶이 부럽긴 합니다. 정치와 국가, 사회에 아무 관심 안가져도 알아서 우리같은 사람들이 공부하고 연구하고 토론하고 시위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니까요.
그렇다고 제가 저관여층의 삶을 살아가기엔 너무 멀리왔네요... 그래서 전 요즘 정치에 적당히 관심 가지고, 적당히 쉬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시사프로, 진보유튜브, 커뮤니티, 뉴스 하나하나 다 챙겨보다간 화병 걸려서 돌아갈 거 같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저관여층의 삶을 살아가기엔 너무 멀리왔네요... 그래서 전 요즘 정치에 적당히 관심 가지고, 적당히 쉬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시사프로, 진보유튜브, 커뮤니티, 뉴스 하나하나 다 챙겨보다간 화병 걸려서 돌아갈 거 같거든요
22.06.09. 21:48
문통최고
앞으로 나아가기도 힘들지만 나아온 길을 되돌아가기도 힘든 법이죠. 역시 인내해야하는 수 밖에요.
22.06.09. 23:41
Freyr
시간이 언젠가 해결해주리라 믿으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나가야죠.
22.06.0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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