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저나 일본 스포츠계는 신기한게
협회랑 선수들 다른 이해관계자들간의 대립이나 갈등 이런거 본적 없는거 같네요.
일례로 축구 국대감독만해도 우리나라처럼 국내파니 해외파니 협회내부갈등이니 난장판되는적 없이 일단 선임되면 다들 조용함. 그래서 중도경질사례도 할릴호지치말고는 찾아볼수 없고 근데 할릴은 본인이 협회장이랑 사사건건 대립하며 가뜩이나 여론이 악화되는데 한일전 대패하면서 악화된 민심 자기가 기름부으며 경질자초한 처신문제도 있어서.
근데 축구 국대감독뿐 아니라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임
그 특유의 메이와쿠때문에 그런가. 일단 최고 지도자들이 하자는거에 한국처럼 운동인들같은 일선 관계자들이나 학부모들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그런거 본적이 없음.
아님 제가 모르는 내부 갈등이나 뒷이야기들 있는데 그냥 관심없어서 겉으로 보이는건 되게 안정적이고 평온해 보이는걸까요?
그런거에 부럽거나 그런건 아닌데 문득 이번 한국 국대감독 선임때문에 축협이나 여론이 아싸리판난거 보고 이런 생각까지 들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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