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은 사실 대학생을 위한 시험이 아닐까?

대학 졸업할 때가 되어서 다시 수능 공부를 하니 넘나 이해가 잘 되는 것... 국어랑 영어에 나오는 온갖 휘양찬란한 문장들이 아주 잘 이해되네요. 하긴 내가 대학에서 별 수업을 다 들었으니

근데 이럼 안되잖아..? 수능이 대학교 졸업한 사람들의 재도전 기회로 쓰이면 안되는데... 수능이 점점 고등학교 공교육으로는 대비가 안되는 무언가로 변하는 느낌입니다. 

+) 윤카의 수능 좋빠가 덕분에 수능 문제 기조도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중... ㅎㅎ 역시 모든걸 후퇴시키는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