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좋은 날
점심때쯤 항공사에서 귀국편만 취소 되었으니
우리가 다음날로 옮겨주든지 무료로 취소해줄게 라는 문자 받음
하루 더 머물면 비용 누가 냄? 지금 표 다시 사면 비싼데 어쩌라고?
라는 생각으로 컴플레인 접수
집에 오니 소포와서 기분 좋음
열어보니 나는 반팔을 시켰는데
110 사이즈 스웨터가 옴 ㅋㅋㅋ 교환접수
처음겪어보는 오배송
청바지는 제대로 왔길래 세탁기 돌림
첫세탁에 버클 떨어짐
세탁했으니 교환 환불도 불가 ㅠㅠ
이정도 되니 짜증도 안나고 상황이 그냥 너무 웃김
11일에 이 많은 일을 겪었으니
12일은 로또 사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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