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콘 후기) 보아 진짜 춤 잘 추더라고요
진짜 키도 작고 왜소한데 춤 제일 잘 춤... 옆에 있는 키 크고 비율 좋은 댄서보다 보아한테 눈이 갔네요. 진짜 세상 편하게 추는거 같은데 너무 잘 춰요. 이건 직접 봐야 아는데 ㅋㅋ
오늘은 무대랑 거리도 가까워서 옆에 나오는 영상 안 보고, 최대한 보아 실물만 봤거든요. 근데 진짜 춤 너무 잘춰요. 노래 실력도 나날이 느는 것 같고( 발전할게 있나 싶지만 ㅋㅋㅋ )
2시간 넘게 혼자서 노래 부르고 춤추고 뛰어다니고... 너무 좋았어요. 제가 잘 모르는 일본 노래들도 불러줘서 새롭게 알게 된 노래도 있었고( 보아 일본 노래를 이렇게 많이 불러줄줄은... ㅋㅋㅋ)
하나, 응원봉 중앙제어가 안 돼서 콘서트 중반 이후엔 꺼진 상태로 봤네요. 괜히 고쳐보겠다고 만지작 거린게 조금 아쉽? 이런 사건도 나중엔 다 추억이 될테니 그려러니 하고 넘기려고요 ㅎㅎ
+) 보아 실물 겁나 이쁩니다. 약간 멀리서 봤지만 실물 진짜 귀엽고 차갑고 섹시하고... 키 작아서 오히려 좋은 느낌?
오늘 콘 전반 컨셉이 악플러들 다 뒤져 + 보아는 영원히 우리의 넘버원 느낌이었는데, 참 좋더라고요. 아이유콘이랑은 또 다른 느낌이라 너무 좋네요 ㅋㅋㅋ
++) 뭐 이리 추가할게 많지. 밴드 연주 끝내줬어요. 진짜 신나게 잘 놀다 왔네요. 국적도 다양하고, 연령대도 다양하고, 성비도 반반이라 진짜 재미나게 놀다 온 느낌이에요.
( 하나만 더 쓰자면, 제 앞에 앉은 분이랑 옆에 앉은 분이 너무 잘생겼어요. 특히 옆에 앉은 분 흰 민소매만 입고 오셨는데... 어우... 참 좋았습니다 ㅎㅎ )
앞으로 별 일이 없다면 매년 아이유콘이랑 보아콘은 꼬박꼬박 갈 것 같네요. 이제라도 덕질 열심히 해야지!! ㅎㅎ
그럼 전 집에 가서 씻고 잔 뒤에 내일부터 다시 현생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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