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나고 답답해 하는 사람들 많은거 같습니다.
분명 저들은 내란에 폭동까지 일으켰는데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폭등하는게 말이 되는 현실인가?
오히려 내란일으킨 자들이 고개 빳빳이 들고 자기들 할거 다하고 다니는게 말이 되는 현실인가?
겉으론 여론조사 신뢰성 없다, 쟤들 발악하는거 웃긴다 이러면서 애써 태연한척 하지만
상식과 다르게 돌아가는 현실이 이해가 안되고 화가 나고 불안해보이는 분들 꽤 있는거 같습니다.
이러다 진짜 정말로 대선지고 이 모든게 다 물거품이 된다면 어쩌지 하는 마음 말이죠.
근데 전 별로 걱정할건 없어보입니다.
어차피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는 순간, 그냥 윤석열과 국민의힘, 검찰의 시간 끌고 버티기는 아무 의미도 없어지고요,
내란을 일으켜 국민을 위협한 세력에게 단지 여론조사에 속아 또다시 표를 던질 정도의 어리석음이 우리나라 국민들이 있다 보지 않습니다.
어차피 탄핵은 명분이 확실해서 뒤집을 수 없고, 선거 또한 구도가 명확하면 그걸 바꾸는건 매우 힘든 일입니다.
그리고 저쪽의 저항이 거센거 때문에 모든 사법절차가 느리고 답답해 보여서 짜증나겠지만, 근데 여기까지 온거도 그간 문 정부 시절부터 민주당이 알게모르게 진행해온 검찰개혁의 성과가 공수처를 중심으로 나왔기에 가능했던거고요. 안 그랬음 현직대통령 최초의 구속이란 역사가 일어났을까요?
물론 사이다를 원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당연히 불안하고 답답할순 있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우리도 저들처럼 똑같이 무기들고 싸울것도 아니고요, 결국 법치에 따르고 민주적 질서에 의한 평화적인 청산을 원한다면 지금 진행되는 일도 다소간의 잡음은 있어도 전 개인적으로 매우 순조롭게 순리대로 진행되고 있는거라 봅니다.
남은건 윤석열의 탄핵재판 인용결정이고, 이제 그것만 이뤄진다면 사실상 큰 고비는 넘은거라 보고 그 이후 민주당이 집권하면 그간 막혀있던 수많은 특검을 통해 진실이 하나둘씩 밝혀질거기에 전 개인적으로 지금의 상황이 100프로는 아니더라도 그렇게 걱정할 상황인가 하는 생각은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