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적 부부별성, 입헌민주당이 추진 본부 신설… “전당적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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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와 간사장, 본부장에 쓰지모토 의원 임명
입헌민주당은 선택적 부부별성 제도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추진 본부를 신설했다. 오가와 겐타(小川淳也) 간사장은 13일, 기자회견에서 “전당적으로 추진할 체제를 구축했다”라고 밝히며, 본부장으로 쓰지모토 기요미(辻元清美) 의원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오가와 간사장은 “선택적 부부별성 제도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당 차원의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국민 여러분과 함께 논의를 깊이 있게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쓰지모토 의원은 “이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실현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선택적 부부별성 제도는 부부가 성(姓)을 동일하게 할지, 각자의 성을 유지할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일본에서는 오랫동안 논쟁이 이어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