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가 나가서 새벽 1시에 집 도착한 적도 있었습니다.
백령도에서 아침 7시에 나가는 배 결항되었고, 오후 1시 30분에 나가는 배가 인천에서 안개 때문에 늦게 출항. 그 덕에 백령도에서 인천 나가는 배가 3시에 떴었던 적이 있었어요.
안개 때문에 감속을 한 덕인지 저녁 7시 30분 인천 연안부두 입항. 마침 또 금요일이라 대구 가는 교통편을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잔여 좌석이 있는 가장 빠른 열차가 서울역 밤 10시 출발 KTX... 버스는 인천에서 밤 10시 30분 출발인가 그랬고요.
그래서 서울역 가서 KTX 타고 동대구역 내리니 자정, 집 들어가니 1시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