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가 나가서 새벽 1시에 집 도착한 적도 있었습니다.
백령도에서 아침 7시에 나가는 배 결항되었고, 오후 1시 30분에 나가는 배가 인천에서 안개 때문에 늦게 출항. 그 덕에 백령도에서 인천 나가는 배가 3시에 떴었던 적이 있었어요.
안개 때문에 감속을 한 덕인지 저녁 7시 30분 인천 연안부두 입항. 마침 또 금요일이라 대구 가는 교통편을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잔여 좌석이 있는 가장 빠른 열차가 서울역 밤 10시 출발 KTX... 버스는 인천에서 밤 10시 30분 출발인가 그랬고요.
그래서 서울역 가서 KTX 타고 동대구역 내리니 자정, 집 들어가니 1시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댓글
댓글 쓰기세상에;;;; 공가 받아야되는데 그정도면
실제로 헌병 급양이나 같은 사무실 운전병들은 140일씩 나갔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제가 위로휴가빨로 110일대 채웠는데.. 생각보다 크게 차이가 안나서요
헌병은 가점을 퍼주다시피하니.. 그정도도 흔하죠
일과제면 위로휴가가 없는대신에 가점이랑 포상휴가로 버셨어야 했으니 연가가 많아도 그러셨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