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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문서

몇 가지는 확실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알렉산드르_뷰코크 알렉산드르_뷰코크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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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갤의 대피소" 청년과이음의 이음위키인건지


아니면 독자적으로 존재하는 이음위키인건지요


전자라면 디시위키나 백괴사전 수준 이상으로 가지 못할겁니다. 방금 잠깐 확인하니 벌써 민갤 언급이 있더군요. 나쁜 방향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그런 방향으로 발전한 이음위키가 그냥 민갤 밈 저장소에 그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후자를 목표하신다면, 민갤 문서 이외에, 민갤과 관련 없는 다른 문서에서(정치인 항목에 "민주당 커뮤니티에서의 평가" 이런게 들어간다거나 하는 것이 아닌 이상" 굳이 민갤 언급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2. 정말로 정보 전달과 아마추어 학술 토론의 장으로서의 위키인가요


그저 나무위키의 포맷에서 보리수 드립만 뺀 위키인가요


전자라면 가벼운 드립보다는 엄밀한 정보 전달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물며 예시로 든 나무위키마저도 보리수가 덜 묻은 수학 과학 등 학술 정보에는 드립이 거의 없습니다. 주장에는 근거를, 인용에는 출처를 다는 등의 "내규"가 만들어지고 엄격히 준수되어야 할 것입니다.


후자라면 굳이 이음위키가 존재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무위키 관리자가 보리수 의견만 놓으니 우리도 범진보 의견만 놓는 위키를 만들되, 드립은 저쪽같이 치자는 것은 큰 차별점을 갖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결정이고 어려운 작업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낮에 너무 일을 빠르게 많이 벌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조속히 이러한 면면들을 따져서 빠르게 사이트의 정체성을 정립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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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은 전자일수밖에 없긴 합니다. 결국 청이음계열이다 보니...다만 추후 수많은 친민주 이용자들을 모이게 유도하여 결과적으로 민갤,청이음만의 위키가 아닌 거의 모든 민주당 지지자들 모임으로 만들 생각이 있거든요..
2.전자로 가닥을 잡고있습니다.
22.07.2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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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수
전자를 선택하면서 나중에 규모가 커진다면 후자로 전환한다는 선택은 둘 중 하나의 스탠스를 계속 유지하는 것보다 어렵습니다. '민갤 관련 문서'가 대체 어디까지 작성되어도 괜찮은지에 대한 규범이 따로 필요할 것이며(2번 질문에 대해 전자를 목표한다고 하셨기 때문에 특히), 그렇다면 지금 존재하는 '민갤 공식 혐짤 모음'와 같이 '민갤의 밈'을 '민갤' 문서 이외의 독자적 문서로 만드는 것은 부적합할 것입니다. 나무위키처럼 (더불어민주당 마이너 갤러리/밈) 같은 식으로 가지 않는 이상은요. 더하여 '민갤에서만 통용되는 단어'(은어겠죠)가 위키에서 사용되는 것 또한 자제되어야 할 것입니다.

나무위키는 밖에서 보기에는 하등 쓸모없어보이는 것에도 관리자가 개입하여 규율하고, 수정 규칙을 어기는 것에는 롤백이나 밴과 같은 조치가 이루어지는 사이트입니다. 게다가 사이트의 대부분의 틀을 리그베다위키에서 포크해왔기 때문에 (나중에 대규모 수정을 가하기는 했지만) 정보의 관리가 용이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알파 테스트이기에 각 기여자들이 문서에 익숙해지는 것을 우선으로 해야겠지만, 정식으로 오픈하고 더욱 확장하실 생각이 있다면 세세하고 명확한 규칙이 필요할 것입니다.
22.07.2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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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르_뷰코크
편집지침 수정이후 해당 밈들은 모두 삭제 예정입니다. 추후 편집지침 수정해가면서 세세하게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22.07.21. 20:50
개드립 치며 노는 공간이 되어버리는건 저도 절대 반대하지만, 엄밀한 정보 전달의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가 궁금합니다.

정확히는 학술 정보나 개인 문서야 위키백과처럼 정말 사실만 적는다고 못박을수라도 있는데 서브컬처에서 주관을 빼버리면 그냥 작품마다 줄거리 적혀있는 문서로만 남을것 같아서요. 그거 자체가 목표라고 하시면 그것도 그러려니 하겠습니다만... 


물론 작성자 개인 주관이 아닌 평론가의 의견이나 게이머들, 독자 일반의 의견을 적어야 할때 그때의 이야기입니다.

22.07.2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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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판사님저는
방법은 세가지 정도 있습니다.

1. 위키백과처럼 작품의 시놉시스, 등장인물과 캐스팅 정보, 방영, 상영 등에 대한 정보 등 주관적 판단을 배제한 정보 전달
(이렇게 하자는거 아닙니다)

2. 노스모크처럼 개별 사용자가 자신의 의견을 적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3. 나무위키처럼 일단은 개별 기여자가 자신의 주장을 적되, 편집하려는 자가 매번 토론을 열어 그 위키 내에서의 합의된 주장을 도출해내기

저는 개인적으로는 3이 적당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2.07.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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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르_뷰코크
일단은 정치를 제외한 문서등도 1로 정해두고있습니다만, 추후 3으로 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22.07.2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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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님저는

일단 정치를 제외한 부분은 다중적 관점을 적용할지는 검토중입니다만, 분쟁문제로 당분간은 객관적 서술만을 중점을 둘것입니다.

22.07.21. 20:51
현종수

저도 정치를 제외한... 특히 서브컬처 쪽의 문서는 위키백과처럼 되지 않기 위해서 3번으로 열어두면 좋겠다는 의견이라(그래야 '아마추어 토론장'의 의미도 생길것 같고요)
안정화 이후에 천천히 생각하셔도 좋으니 가능성을 열어두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수고하시고 감사합니다.

22.07.2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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