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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구 1주택' 강령 삭제놓고 참여연대 "감세정책에 호응하는 것"

한국광복군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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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는 15일 성명을 내고 "민주당에서 강령에서조차 1가구 1주택 원칙을 삭제하는 것은 보수 정부의 집부자 감세 정책에 호응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이를 없애겠다는 것은 고가주택이든 다주택이든 얼마든지 보유해도 부담스럽지 않은 정책을 펴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중략)...


민주당이 '1가구 1주택' 원칙을 고수해서 다수의 국민들이 피해를 보고, 그에 따라 대선 실패와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진 게 아니라는 것이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는 '실수요 중심의 1가구 1주택 원칙'을 내세웠으나 실제로 실시한 부동산 정책은 '핀셋 규제', '뒷북 규제'로 갭투자를 성행시키고 다주택 투기자들을 통제하지 못했다"며 "또한 집권 초기 김동연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보유세 강화 의지를 보이지 않고 용산 개발 계획을 발표하는 등 부동산 시장에 투기 규제 완화 시그널을 주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그 결과 부동산 투기가 들끓었으며, 2020년 임대차 3법을 도입하면서도 많은 예외 조항을 둠으로써 세입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했다"며 "그런데도 대통령 선거와 지방 선거가 다가오자 민주당은 부동산 정책을 더 후퇴시키기까지 했다"고 대선 실패는 주거 기본권 보장 정책을 펼치지 못한 것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반지하에서 살던 주민이 폭우를 견디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 사건이 불과 열흘도 지나지 않았다"며 "이런 엄중한 현실에서 민주당은 강령에서조차 1가구 1주택의 원칙을 삭제하는 것은 보수 정부의 집부자 감세 정책에 호응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민주당은 입으로만 민생 우선, 자산불평등 해소를 외칠 것이 아니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강령과 정책으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해야 할 것"이라며 "주거기본권 실현을 위한 부동산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2022081514110241694#0D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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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아직도 부동산 시장을 이해를 못했나? 문통은 다주택자 중과세 계속 올리는거 보니 이해를 한거 같은데, 당이 후진을 하네. 소주성도 소득격차를 줄이는 효과가 분명했는데도 실패라 보는건, 소득의 증가가 실업을 만들어 낸다는 조중동 논리에 빠지는건데

22.08.1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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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메시지가 아닌 포괄적 메시지로 강령을 개정하겠다는 항변은 이해하지만..

 

아쉽네요

22.08.1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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