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하루 일찍 출격&김재웅 3연투 예고
에이스 안우진은 지난달 27일 LG전 등판 이후 4일 휴식을 취한 뒤 곧바로 선발투수로 나선다. 안우진의 등판 일정을 하루 앞당긴 홍원기 감독은 “며칠 전에 회의를 통해서 결정을 했다. 팀 상황이 좋지 않아서 안우진과 에릭 요키시 모두 하루 앞당겨서 선발투수로 나선다. 4일 휴식 후 등판이지만 두 투수 모두 경험이 많고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마무리투수 김재웅을 비롯한 필승조 투수들 역시 지난 2연승 동안 연투를 했지만 이날 경기에서도 불펜에서 대기한다. 홍원기 감독은 “오늘도 김재웅은 나갈 수 있다. 팀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총력전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일단 김태훈, 김재웅 등은 오늘도 나갈 수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