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하는 저관여층들에게 투표해야하는 것을 설득실패한 게 주요 문제였던 것 같네.
투표율 50 턱걸이가 그걸 보여주는 듯.
투표율이 5퍼센트만 더 높았으면 민주당이 뒤집은 지역이 많았을 거라고 봄.
결국 저관여층에게 3달만에 또 투표해야 해야하는 것을 설득하지 못한 게 컸다고 봄.
안타깝지만 한국은 보수가 못하면 그놈이그놈 심리가 퍼지고 민주당이 못하면 강하게 심판하는 정치 지형임.
딱스터콜만 욕할 게 아니라 앞으로는 민주당이 거대야당으로서 민주당을 찍을 이유를 만들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함.
한나라당은 야당 시절에도 그랬으니까.
그렇지 만들지 않으면 다음 총선도 어렵고 다음 대선도 오세훈한테 질 확률이 높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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