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저녁에 건강하게 모여요
이런저런 걱정도 되지만, 당분간 제가 취할 마지막 정치적 액션이기도 하기에 꼭 나가려고요. 삶도 바쁘고, 시험쳐야 할것도 겨울에 있고, 점점 회의감이나 무력감도 커지고 있네요. 사법보복도 결국은 당이 대응할 문제이고, 내일 집회로 최소한의 액션을 보여주고 싶어서 사람들이 많이 오면 좋겠습니다.
저야 뭐 기껏해야 혹시나 해도 죽기밖에 더 하겠냐만은, 민갤러/청이음 포함한 모든 시위자 여러분들이 다치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원래 민갤러 등이 주도하는 행진은 안 가려고 했습니다. 얼굴이 까지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허허..내일은 상황 봐서 강제정모가 될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