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집회랑 할로윈 참사를 엮기는 어려움.
밑에 몇몇이 걱정하는 사람이 있길래 하는 말임.
촛불 집회는 8시 반에 끝났고, 할로윈 참사는 10시에서 10시 반쯤에 발생함.
그리고 할로윈에 투입되는 경찰과 집회에 투입되는 경찰은 성격이 다름. 전자는 기동대이고, 후자는 일반 지구대 근무자도 포함됨. 만약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경찰력이 부족하다 싶으면 촛불 집회가 끝나면 차례대로 이태원으로 파견해도 되었고 그런 긴급 이동은 사전에 계획되기 않아도 얼마든지 서울청 경비계장이 실행할 수 있음.
물론 벌써 몇몇 언론은 사설을 통해 엮으려고 하는 중일테고, 일반 기사 댓글들을 보면 그런 내용들이 벌써 돌아다는데다, 소위 극우 유튜버들이 이번 일을 이용하지 않을리 없기 때문에 결국 정쟁화될 것임.
하지만 대중에게 퍼지려면 무리가 있지. 그리고 도가 지나치다 싶으면 당 차원에서 경찰에게 질의해서 물어보면 그만이고.
실제로 매일 매일 콘서트나 혹은 시위와 같은 관리 소요가 발생할 경우 경찰력이 얼마나 어디에 배치되는지 정리되어 있는 문서가 정리되어서 각 경찰서로 보고되기 때문에 문서화도 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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