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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논란에 대해 賴 총통, “타이완 민주 쉽게 얻은 것 아니야, 절대 물러설 수 없어”

요시다_하루미 요시다_하루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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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당.jpg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긴급 담화를 발표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으나 국회 결의로 번복되면서 전세계가 당황해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타이완에서도 ‘계엄’ 논란이 한창이다. 타이완 집권당 민진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SNS에 한국의 계엄을 타이완 국회의 여야 공방과 비교하는 글을 한때 올렸다가 삭제하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민진당에서는 해당 내용을 올린 것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있고, 외부에서는 야당이 베이징 정부와 함께 타이완을 혼란스럽게 하기 위함이라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태평양 우방국 순방 차 팔라우에 있는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6일 해당 사건에 대한 언론의 질의에 타이완의 민주주의는 어렵게 얻은 것임을 잊지 말고, 타이완의 민주주의는 곧 타이완인의 DNA이자 타이완이 세계에 발돋움 할 수 있는 브랜드이기도 하다며, 역사를 교훈 삼아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걸어서는 절대 안된다는 점을 여야에 간곡히 호소했다. 

 

한편, 이은호 주타이베이 한국대표부 대표는 6일 열린 ‘입법원 타이완국회 한국경제무역과학기술 및 문화창의산업교류 추진회’ 창립총회에서 한국의 계엄 파문과 관련해 이는 한국 내부의 정치적 사안이라며 다른 나라와의 관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https://kr.rti.org.tw/news/view/id/5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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