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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껍질(데이터주의)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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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있는 등껍질에 몸이 닿으면 밀쳐진다, 게임 배경에 따라 잡아서 던질 수도 있다

-움직이는 등껍질에 몸이 닿으면 대미지를 입을 수 있다

-계단 형태 지형에서 멈춰있는 등껍질의 벽 반대쪽 부분을 밟을 수 있다

 

서론

거북이 비스무리한 파츠들에 소개를 하다보니 등껍질이라는 것에 대해서 설명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설명하는 글이 등껍질을 주되게 사용한 코스에서 굉장히 중요한 매커니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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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하기 전에 마리오2의 마리오나 벌룬마리오는 여기서 좀 예외적으로 생각해야 됩니다

마리오2 마리오는 상당수의 적들을 밟은 상태로 서있고 벌룬마리오는 무언가를 밟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등껍질의 종류

우선 제일 일반적인 등껍질에 대해서 생각하면 기절한 엉금엉금이나 기절한 하잉바를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약간 특수한 경우가 있다면 기절한 가시돌이나 본체없는 하잉바등껍질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많이 특수한 경우는 본체가 없는 가시돌이등껍질이나 와르르등껍질이 있을 것입니다

 

 

 

 

 

움직이는 적의 기절

우선 돌아다니는 하잉바나 엉금엉금을 밟으면 기절합니다

그리고 기절한 상태를 등껍질 상태라고 부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멈춰있는 등껍질에 마리오 혹은 가로로 된 점프대가 닿으면 등껍질이 움직이게 됩니다

 

 

 

 

멈춰있는 등껍질을 건드린 경우

위에 언급한 파츠들 모두다 마리오와 닿으면 옆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단, 와르르 등껍질은 위에서 아래로 닿으면 마리오가 탑승하고 가시돌이 등껍질은 위에서 아래로  닿으면 마리오가 대미지를 입습니다

또한 하잉바 등껍질과 가시돌이 등껍질은 아래에서 위로 닿으면 마리오가 착용합니다

 

 

 

 

플레이어 이동속력과 등껍질 속력의 상관관계

마리오1을 제외하면 일반사이즈의 파츠들은 잡아서 던질 수 있습니다

이것도 옆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그런데 등껍질이 옆으로 움직일 때 사람들이 잘 생각을 못하는 요소가 하나 있습니다

마리오가 등껍질을 건드릴 때의 마리오의 속력에 따라 등껍질의 이동속력이 약간씩 달라집니다

잡아서 던질 때에도 마리오의 이동속력이 등껍질의 이동속력에 영향을 줍니다

간혹 이런 특성을 감안하지 못하고 구상한 코스의 설계가 부조리를 만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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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력차이의 정도를 말하자면 마리오가 멈춘 상태에서 밀어낸 등껍질은 달리는 마리오보다 느리고 마리오가 달리는 상태에서 밀어낸 등껍질은 달리는 마리오보다 더 빠릅니다

 

 

게임 배경별 등껍질의 궤적

게임배경에 따라서 등껍질의 궤적이 미세하게 바뀌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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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등껍질을 건드린 경우

어떤 요인으로 움직이게 된 등껍질이 있으면 이것을 밟을 수 있습니다

가시돌이 등껍질은 밟을 수 없습니다

다만 기절한 가시돌이는 밟을 수 있습니다

움직이는 등껍질을 밟고 점프할 수 있습니다

밟으면 그 등껍질은 멈추게 됩니다

 

움직이는 등껍질의 앞쪽에 마리오가 정면으로 닿으면 마리오는 대미지를 입습니다

이것은 대다수의 다른 파츠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움직이는 등껍질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마리오가 움직이는 등껍질의 뒤쪽에서 부딪히면 마리오는 대미지를 입지 않고 등껍질의 이동속력만 빨라집니다

움직이는 등껍질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건드리는 경우는 그렇게 중요한 요소는 아닙니다

 

 

 

 

등껍질이 깨어나는 경우

속안에 무언가가 있는 등껍질을 그대로 놔두고 있으면 등껍질에 숨어있던 적이 깨어납니다

이때 등껍질의 배부분이 아래에 있는지 위에 있는지에 따라 부활할 때 차이가 생깁니다

배가 아래쪽에 있는 경우에는 제자리에서 부활합니다

그런데 배가 위쪽에 있는 경우에는 등껍질이 약간 상승하면서 부활합니다

 

 

 

 

리클레임

그런데 멈춰있는 등껍질을 밟을 수 있는 좀 특수한 케이스가 있습니다

 

원래 일반적인 멈춰있는 등껍질은 밟고 점프할 수 없습니다

물론 스핀점프 상태로는 등껍질이 사라지면서 스핀점프상태로 상승할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계단형태의 지형에서 계단의 반만 걸치고 있는 멈춰있는 등껍질의 계단의 바깥쪽 끝부분을 밟으면 그거를 밟고 점프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마리오1배경이 아닌 다른 배경의 경우 대시버튼을 누른 상태로 계단의 반만 걸치고 있는 등껍질에 접근하면 등껍질을 잡습니다

또한 바깥쪽이 아닌 안쪽에 닿으려고 하면 일반적으로 멈춰있는 등껍질처럼 밟지 못하고 그냥 등껍질을 밀치게 됩니다

 

이거를 이해하려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원작의 특성을 알아야 합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는 위 상황과 같은 상황에서 등껍질을 무한히 밟을 수 있는 버그가 있었습니다

슈퍼마리오 개발진은 이 버그가 마음에 들었는지 이후 다른 슈퍼 마리오 게임에도 이거를 집어넣게 되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이런 시스템에 대한 이름이 애매합니다

굳이 말하자면 무한 1UP의 한가지 방법이라고 말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무한 1UP의 방식이 지금의 방식 말고도 다양해서 지금 기술을 무한 1UP이라고 말하기는 좀 난감합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런 시스템을 '리클레임'이라고 부르긴 합니다

이름을 계속 길게 말하기는 힘드니 지금 글에서도 리클레임이라고 부르겠습니다

 

 

리클레임 방법

움직이는 등껍질을 밟는 것과 리클레임에는 차이점이 몇가지 존재합니다

우선 리클레임은 멈춰있는 등껍질을 밟는 것인데 상황에 따라 리클레임 이후 등껍질이 멈추기도 하고 움직이기도 합니다

 

일반사이즈의 등껍질의 경우 등껍질이 지상의 계단지형에 있으면 등껍질이 계속 멈춰있습니다

등껍질이 공중에서 벽과 반칸 떨어진 경우에도 리클레임이 됩니다

단, 이때는 등껍질을 리클레임 하면 등껍질이 이동합니다

 

 

 

계단지형 이외에 아래 영상과 같이 비탈길과 벽이 있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리클레임이 됩니다

 

 

 

커다란 등껍질의 경우 리클레임하면 무조건 이동합니다

 

 

 

리클레임은 밟고 상승할때 최대 4칸까지만 상승합니다

5칸까지 상승할 수 있는 적을 밟고 점프보다 낮습니다

 

 

 

리클레임자체는 상대적으로 특수한 상황에서 나오는 요소입니다

하지만 고난도 인기랭킹 코스중 등껍질을 다루는 코스면 매우 높은 확률로 리클레임이 등장합니다

쉘점프를 요구하지 않는 코스에서도 굉장히 자주 나오는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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