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에서 정렬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가이드]
-블록에 몸을 부딪힐 때 블록의 위치에 맞게 재배치 되기도 한다
블록에서의 정렬
블록과 스치면서 점프를 할 때 경우에 따라서 플레이어나 몇몇 파츠의 위치가 블록에 의해 재배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블록에 의해 위치가 재배치되지 않고 그냥 놔두는 것보다는 블록에 의해 재배치시키는 것이 게임 진행상 더 자연스러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벽에 닿으면 관성이 없어지는 것을 이용해서 잘 정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아래와 같은 경우는 마지막 엉덩이찍기를 하는 것을 제외하면 관성이 없어져서 생기는 현상에 더 가깝긴 합니다
플레이어외에도 블록과 상호작용하는 적들이나 파워업아이템과 같은 파츠들도 블록에서 정렬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활용한 기술들도 존재합니다
코너부스트
블록의 모서리쪽에서 점프를 할 때 플레이어나 파츠가 위치가 재배치되면서 블록의 옆쪽으로 조금 더 밀려나는 현상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달리기를 했을 때보다 미세하게 더 옆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차이가 미세해서 시간이 굉장히 모자란 코스가 아닌 이상 잘 쓰이지 않습니다
영상에서는 모든 모서리에서 코너부스트를 성공시키지는 못했습니다
머리를 아래쪽 칸에 부딪힌 경우는 코너부스트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코너 부스트라고 부릅니다
적파츠, 파워업 아이템 파츠들에서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코너부스트를 성공했을 때 생기는 시간단축은 상황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집니다
일반적인 최대 속력으로 달리는 도중에 코너부스트를 성공하는 경우 1프레임(1/60초)동안 최대 속력으로 달리는 거리보다 짧은 거리만큼의 시간 이득을 보게 됩니다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일반적인 배경에서 최고속력으로 달리는 도중에는 옆으로 1프레임당 0.1875(=3/16)칸을 이동하게 됩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상황에서 코너부스트를 성공했을 때 얻는 시간 이득은 0.1875칸씩 이동할 때마다 1/60초의 이득을 얻은 것으로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코너부스트를 1번 성공해서 이동하게 되는 거리는 기본적으로 0.1875칸보다 짧습니다
한마디로 단축되는 시간 자체가 굉장히 미미합니다
물속 배경에서는 기본적인 움직임이 느려서 코너부스트에 성공하면 지상에서 성공하는 것보다 시간 단축 자체는 비교적 크게 됩니다
하지만 물속에서는 높이를 조절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코너부스트를 성공시키기 어렵습니다
약간 위쪽에 있는 땅으로 정렬
반벽지형에서도 반벽지형이 있는 높이에서 약간 아래에 플레이어의 발바닥이 있으면 반벽지형에 플레이어의 높이가 정렬되기도 합니다
일정 수준의 점프 높이의 보정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플레이어 이외에 블록과 상호작용하는 파츠들도 반벽지형과 일방통행벽에 의한 보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벽지형이 아니더라도 블록이나 밟고 서있을 수 있는 파츠에 대해서도 이러한 보정이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