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장치들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가이드]

간단하지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치들에 대해서 좀 설명하려고 합니다

이전에 작성한 글들을 조금만 응용하면 쉽게 생각해 낼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헷갈릴 사람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해당 장치와 관련된 글의 링크들도 같이 소개하려고 합니다

좀 더 심화된 장치를 사용하려고 하면 그때부터는 약간의 버그성 장치를 사용해야 될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버그성 기술은 직접 다루지 않고 싶어서 간단한 장치들 위주로 설명하려고 합니다

ON/OFF스위치를 빠르게 특정한 상태로 놓고 싶은 상황들이 있을 것입니다

제일 빠르게 바꿔놓고 싶다면 스파이크볼로 ON/OFF스위치를 두드리는 것이 좋긴 합니다

만일 ON상태나 OFF상태중 특정한 상태로만 바꿔놓고 싶다면 스파이크볼이 설치된 위치에 점선블록을 설치하면 됩니다

ON상태로 바꾸고 싶다면 빨강 점선블록, OFF상태로 바꾸고 싶다면 파랑점선블록을 겹쳐놓으면 됩니다

https://theeum.com/mario/204643

https://theeum.com/mario/224151

P스위치가 토관에서 나오도록 합니다

이때 토관은 파츠가 빨리 나오는 빨간 토관이 좋습니다

토관 위에 P스위치가 작동되지 않았을 때 활성화되는 P블록을 설치하면 좋습니다

P블록 옆에는 구름블록이나 반벽지형과 같은 파츠가 있으면 좋습니다

그 위에 단단한 파츠가 올라오도록 합니다

토관이 화면에 보여야만 제대로 작동합니다

무한히 작동되는 P스위치를 사용하려면 최소한 하나의 장치는 화면에 들어와야 됩니다

화면에 보이지 않으면 P스위치가 그냥 끝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화면에 해당 장치가 보이지 않는 위치를 일부러 만들어서 무한 P스위치가 끝나게 만드는 것도 코스를 만드는 방법일 것입니다

https://theeum.com/mario/219726

https://theeum.com/mario/202943

우선 등껍질을 가로 방향 점프대에 튕기게 합니다

천장에 매달린 하잉바나 가시돌이가 땅으로 내려와서 움직이게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킬러대포에서 나오는 하잉바등껍질이나 가시돌이 등껍질도 좋습니다

그리고 ON/OFF스위치를 두드리게 만듭니다

이때 등껍질이 움직이는 길 아래에 스네이크블록, 레일에 매달린 떨어지는 리프트, 대시블록 등을 설치한다면 문이나 토관 등에 들어가기 전까지 계속 ON/OFF스위치가 바뀝니다

무한히 로딩되게 하는데에는 다른 파츠들도 더 있긴 하지만 스네이크블록, 레일에 매달린 떨어지는 리프트, 대시블록이 상대적으로 파츠의 설치 제한에서 여유로운 파츠들입니다

https://theeum.com/mario/290519

https://theeum.com/mario/204632

설치 제한 개수 특성상 적파츠 설치개수를 하나라도 아끼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스네이크블록을 설치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물론 3D월드 배경에서는 대시블록이 스네이크블록보다 설치 개수 제한이 더 여유롭긴 합니다

참고로 고드름, 파이어바와 같은 파츠는 과거에는 무한히 로딩되도록 하는데 사용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일단 부끄부끄를 설치합니다

부끄부끄 위에 단단한 파츠를 설치합니다

그 옆에 폭탄병을 설치합니다

폭탄병 주위에 ON/OFF스위치를 설치합니다

만일 부끄부끄 위로 보스를 설치하고 폭탄병 아래에 스네이크블록, 레일에 매달린 떨어지는 리프트 등을 설치하면 멀리에 있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 설명하는 것은 방향전환을 한번만 감지하는 장치입니다

좌우방향이 바뀌는 것을 여러번 감지하는 장치라든가 방향 자체를 감지하는 장치도 이론상 만들 수는 있겠지만 형태가 복잡해서 지금은 다루지 않으려고 합니다

https://theeum.com/mario/209661

파츠가 등장하는 개수 제한을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화면에 로딩된 플레이어가 쓰러뜨리지 않을 적의 개수가 99개가 되도록 파츠를 설치합니다

부족한 파츠의 개수는 일방통행벽 or 대시블록으로 채우면 됩니다

그래서 화면에 로딩된 적파츠와 적파츠와 유사한 파츠의 개수가 99개가 되면 토관이나 킬러대포에서 파츠가 튀어나와서 장치가 작동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적파츠나 적파츠와 유사한 파츠가 100개 이상 로딩된 상태에서는 토관이나 킬러대포에서 파츠가 튀어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https://theeum.com/mario/291004

무적상태가 되면 부패버섯이 도망가는 것을 응용한 장치입니다

도망가는 부패버섯이 음표블록을 밟게 만들면 좋을 것입니다

부패버섯이 사용되어야 해서 지상 밤 배경에서만 가능합니다

https://theeum.com/mario/204627

죽은척을 하면 플레이어에 대해서 반응하는 파츠들이 반응하지 않게 됩니다

죽은척했을 때 움직임이 변하는 파츠들이 여럿 있습니다

그중 파워업 아이템들이 플레이어가 와르르등껍질 죽은척을 했을 때 상대적으로 빠르게 움직임이 변합니다

아래 영상의 경우 죽은척을 할 때마다 ON/OFF스위치가 바뀌는 장치의 예시입니다

만드는 방식에 따라서 죽은척을 하는 동안에만 스위치가 변했다가 죽은척을 하지 않을 때 다시 스위치가 변하는 장치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장치를 어느 정도 유용하게 사용하려고 한다면 최소한 아래 영상에서 나오는 수준으로는 만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움직이는 커다란 가시돌이등껍질이 음표블록이 눌릴 때마다 떨어지는 리프트를 뚫고 아래로 내려갔다가 아래에 있는 음표블록을 밟고 다시 위로 올라오는 장치입니다

https://theeum.com/mario/303845

로딩의 특성을 활용하면 됩니다

단단한 파츠를 플레이어쪽에 설치하고 아래에는 벨트컨베이어를 설치합니다

반대편에는 폭탄병을 설치하고 폭탄병 주위에 ON/OFF스위치를 설치합니다

천천히 이동하면 먼저 로딩된 파츠가 나중에 로딩된 파츠의 자리를 차지해버려서 로딩되지 않게 만들면 됩니다

그래서 기준속력보다 빠르게 이동하면 폭탄병이 로딩되어서 ON/OFF스위치가 변하고 천천히 이동하면 폭탄병이 로딩되지 않아서 ON/OFF스위치가 변하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폭탄병과 단단한 파츠와의 거리, 벨트컨베이어의 이동속력에 따라서 장치가 변하는 속력의 기준점이 달라집니다

파츠 배치에 따라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요구하거나 천천히 이동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장치의 특성상 단단한 파츠가 움직이는 잠깐 동안의 평균 속력 정도만 확인이 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여러 순간순간들의 속력을 계속 감지하려면 해당 장치를 움직이는 동안 계속 이어놓아야 됩니다

https://theeum.com/mario/29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