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정몽규 체제 KFA가 전임 조중연때보단 낫네요
정몽규는 그래도 여론을 의식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주지 조중연은 아예 그런거도 없었죠.
조중연은 윤석열마냥 팬들이 뭐라하든 무시하고 거의 노빠꾸수준의 전횡을 일삼은게 한둘이 아니었으니까요.
그래서 밑에 기술위같은 하부조직은 있으나마나한 허수아비였죠.
물론 지금 협회 집행부도 행정적으로 미숙한 모습, 특히 부회장이란 김병지같은 사람들 입단속도 못해 공공연한 분란으로 여론만 악화시키고 황보관, 이용수같은 구시대 인물들 중용하며 악습 되풀이하는거보면 갈길은 멀긴한데
그 김병지는 김진태덕분에(?) 알아서 나갔으니 앞으로 어찌될지는 지켜봐야죠.
그래도 김학범 내정설 관계자피셜이니 뭐니 이런거 도니까 바로 SNS에 명확한 입장문 남긴거 자체만으로도 최소한 팬들과 선수들 여론은 의식하는, 예전마냥 정무감각 제로의 집단은 아니라고는 생각해서 일단 지켜는 볼랍니다.
유스 육성투자 등 정몽규가 취임때 천명한 여러가지 굵직한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중인건 나쁘진 않다고 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