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이념대립의 극한상황에 처해있다고 생각함

맹뿌 근혜때 이미 속았으면서 또 속냐? 라는 화를 삭힐 수 없는 민주당 지지층(자해적 선택을 하는 보수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이제는 관용적으로 굴기 싫다는 우월감을 살짝 포함한)

하지만 도저히 내면적 모순을 이겨내지 못하고 보수를 찍은 유권자들(아무리 생각해도 문재인은 빨갱이고 박정희 전두환때가 자기 삶의 스탠더드인 사람들+그리고 그때가 뭔가 좋아보이는 신 보수들)

이들이 가장 크게 부딪혀서 나온 결과물이 이거니 좌는 더 빡돌고 우는 악과 깡만 남아서 버티는게 세번째라 슬슬 한계

이번 윤석열을 겪고도 또 비슷한 상황이 재연이 될까? 아마 물리적으로 보수 성향 유권자가 줄어들어서 그렇게 되는게 쉽지는 않아보임

"하 이재명이었어야 했던건가?"라는 체념적 항복선언이 들릴 때 까지는 이런 과열된 대립구도는 계속될거같음. 언제 들릴지는 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