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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이대남 공략하는 정책 하는 건 좋은데

Cristal Cristal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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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디시펨코 극우들 비위 맞춰주기" 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성 징병제나 군가산점 따위의 비현실적-철저한 혐오주의에 기반한 극우적 젠더 의제를 끌고 들어오거나, 지난 대선 때 어떤 정치 자영업자가 떠들던 여성계 의원직 사퇴 따위의 주장을 하거나, 여성 임금 차별이나 고용이 불리하다는 엄연한 문제를 무시하고 극우들과 똑같이 '한녀들이 꿀빤다'는 류의 주장에 조금이라도 동의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민주당은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를 대표하는 정당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를 혐오"하는 집단을 대표하는 정당이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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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완전 공감합니다. 기준 세우고 그거에 맞게 나가야지 민주에몽들에게 휘둘리는 방향은 아니어야해요
22.12.0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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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sugar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ㅋㅋㅋ ‘민주에몽 도와줘~~ㅋㅋㅋ’ 평소엔 맨날 욕하면서 지들 필요할 때만 민주당한테 입법 해달라고 난리치는 놈들....에휴ㅜ
22.12.0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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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페미니스트들의 쇤소리에 조금도 동의하지 않지만 군가산점에 대한 선호까지 극우적 인정투쟁으로 치부하는 것은 오히려 다른 방면의 극단적인 관점 아닐까 싶네요? 젠더적 격차가 실존한다 하더라도, 군복무라는 극도의 부조리가 그들의 입장에선 훨씬 더 와닿는 입장 아니겠습니까? 옳고 그름을 떠나 언제나 대의는 추상적이지만 고통은 구체적이니까요. 물론 이러한 불만을 마중물 삼아 극우적 의제로 들어가는 친구들이 하나 둘이 아님을 그리고 극단적 시각을 보임을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때일 수록 상식에 기반한 대응이 필요할 때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다시금 생각하지만 안티페미니즘의 추악함이 지금 여기 페미니즘의 무결성을 증명한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성평등은 매우 중요한 가치이고 그것을 실현하는 것이 공공과 개인 모두에게 이익이 됨을 믿어 의심치 않지만, 현재의 페미니즘에 퇴행적이거나 대중과 괴리된 부분이 분명 있었습니다. 물론 이부분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겠죠? 이럴때일 수록 진지한 대화와 교류가 필요할진데, 그러기 어려워진다는 것이 슬프네요.
22.12.0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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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극우적 기조와는 선을 긋는 것이 백번 타당합니다. 그건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22.12.0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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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때처럼 끌려다니지 말고 주도를 해야죠.
22.12.07. 08:43
디시펨코 극우는 이제 70대랑 비슷한 성향인 것 같아요.
아집만 남은 추한무리...
22.12.0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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