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들을 볼 때마다 의문인 점

노무현 정부 때 잡혀간 운동가들이 이명박근혜 시절보다 많다느니 뭐니 하면서 민주당에는 그 누구보다 한을 품은 열정적인 투사가 되지만,

정작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다 합친 것보다도 오랫동안, 더 강력하고 잔인하게 노동운동 인권단체 탄압한 국짐에는 단 한 마디도 없습니다. 

어째서 문재인한테는 19대선 유세 나중에 발언 왜곡으로 단상에 뛰어올라 주먹질 비스무리한 자세를 취했으면서 국짐에는 그러지 못하는 걸까요? 어째서 민주당한테는 비난을 쏟아놓고 당사 앞에 드러누웠으면서 국짐에는 그러하지 않는 것일까요?

제가 대선 막 끝났을 때 심상정이랑 이재명이 단일화 했으면 이길 수 있지 않았나 싶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냥 망상에 불과했던 것 같아요.

이재명이나 윤석열이나 똑같다고 말하면서도 민주당을 제일 증오하니 2찍을 했으면 했지 이재명이 당선되진 않았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