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들은 이상하게 일본을
오죄앙이 주장한 지하철 여성전용칸 원조가 일본이며 무려 공산당이 원내 정당인 데다 자민당, 입민당 정책 보면 여성정책 비율이 한국에 비해서 결코 낮지도, 약하다고 볼 수도 없고. 게다가 자민당 의원들 보면 한국 민주당보다 더 리버럴적이고 좌클릭한 주장 하는 사람들이 널렸는데.
그리고 사회문화적으로도 "보리수들이 말하는 여성우월주의" 가 없다고 할 수 없는데, 일단 일본 여성인권이 사실상 제로 수준인 건 차치하고서라도(회사 여직원들에게 한국이었으면 쇠고랑도 가능한 성희롱이 빈번하다고 함) 보리수들이 부정하는 외모, 돈, 성격 따지는 건 일본 여성들도 전혀 다르지 않음. 오히려 시각에 따라서는 한국에 비해서 남성에게 요구하는 것이 더 많다고 할 수 있고. 일녀는 한녀랑 다르게 의무를 지지 않는 대신 권리도 요구하지 않는다~ 같은 개쌉소리 지껄이던데 현실은 경제권 가사 요구하는거 하나도 다를 바 없음.
진짜 페미좌빨 탄압하는 데는 중국 아니냐? 중국 공산당 정책 보면 더 이상 좌파라고 하기도 힘든 지경이고, 보리수들이 그토록 증오하는 페미니즘과 동성애를 열렬히 탄압하는 나라가 바로 중국인데. "문재인마냥 짱깨에 대가리 숙이지 않는" 태도로 안하무인하게 나가는 전랑외교까지 보리수들이 바라던 유토피아 그 자체 아닌가?
제발 2번새끼들 싹다 중국이민 가버렸으면
반 민주당이라
거긴 진지하게 여성차별이 심각한 국가지
성불평등지수도 한국이 아시아 1위고(전체 11위, 죄송합니다 제가 평등지수로 잘못 알았네요;;)
통계가 아니더라도, 일본 뿐 아니라 다른 아시아국가는 여성인권이니 양성평등? 그딴거 개나줘 수준의 전근대적인 인식에 머물러 있으니 애초에 페미니 뭐니 하는게 논의조차 될리가 없죠.
보리수들이 원하는 세상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들 마냥 여성들은 무조건 남성을 하늘로 여기고, 남자가 마음에 드는 여자 강간하든 말든 그건 여자는 남자의 소유물에 불과하니 당연한거지 범죄가 아니다라는 그런 세상을 꿈꾸나 봅니다.
웃긴건 그런 애들이 미개한 이슬람애들 하며 이슬람 욕한다는거죠. 사고방식은 딱 탈레반 같은 애들이랑 똑같은데 진짜 아이러니 합니다.
앞서 말한 중국조차 공산주의의 영향으로 남존여비는 사회에서 씻어냈지만, 파룬궁처럼 공산당을 위협하는 세력 자체의 생성을 경계해서 페미니즘을 탄압하는 게 큽니다.
여성 징병제에서도 저 논리가 적용되는데, 보리수들이 우파 사상의 근간이라 말하는 자유주의의 궁극적 목표는 "모든 사람에게 최대한의 자유를 누리게 하는 것" 이니 징병제를 개혁하고자 한다면 "모병제" 가 나와야 정상입니다. 실제로 미국 공화당은 베트남 전쟁 이후 모병제를 도입해 징병제를 폐지했고, 저도 그걸 대안으로 생각하고요.
하지만 보리수들이 주장하는 여성 징병제는 남자만 탄압하던 것에서 벗어나 여성들까지 탄압하므로, 결국 자유를 못 누리는 사람의 수가 늘어나 자유주의에서 완전히 역행하기에 절대 찬성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근데 이런 모순을 보이면서 보리수들이 여성 징병을 주장하는 것은, 결국 보리수들에게 여성은 "사람이 아닌 존재" 로밖에 인식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겠네요. 사람이 아니니 보수 우파의 자유주의를 적용할 가치도 없다는 논리... 참 역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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