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진당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은 기소를 보고 林濁水(린줘수이)가 이렇게 말했다: "커원저(柯文哲)의 정치 무대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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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민중당 주석 커원저(柯文哲)가 징화청(京華城) 및 정치 헌금 관련 비리 혐의로 타이베이 지방검찰청에 의해 기소되었으며, 28년 6개월의 형량이 구형되었습니다. 변호사 출신이자 현 총통부 자문관인 셰창팅(謝長廷)은 어제(28일) 글을 통해, 법률적으로 볼 때 커원저 사건에서 뇌물 수수에 대한 증거가 "다소 부족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전 입법위원 린줘수이(林濁水)는 오늘 이에 대해, 셰창팅이 한때 "민진당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으로 불렸던 만큼 그의 발언이 의미심장하다며, 비록 커원저가 과오가 많지만 그의 정치 무대는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본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변호사 출신인 셰창팅은 어젯밤 페이스북을 통해 커원저의 기소 문서를 읽고 분석한 내용을 올렸습니다. 그는 "기소 문서를 보면 정·재계의 복잡한 관계에 대해 혐오감이 들 수 있다"면서도, 법률적으로 범죄 요건을 충족하는 뇌물 수수 증거는 "다소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피의자가 4월 구금된 이후 나온 기소 문서를 보면, 향후 이 사건이 정치와 얽혀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정국에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린줘수이는 오늘 셰창팅의 발언을 인용하며 "셰창팅은 한때 '민진당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으로 불렸던 인물이다. 그런 그가 이렇게 말했다면, 커원저가 과거 많은 과오를 저질렀다 해도, 심지어 감옥에 가게 된다 해도, 그의 정치적 영향력이 퇴색된 것은 아닌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또 "이번 사건으로 큰 타격을 입은 후 커원저가 자신의 에너지를 어떻게 활용할지 지켜보는 것이 흥미로울 것"이라며, 그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드러냈습니다.